가을사진

고창 선운사 꽃무릇(23.09.29)

평화현민 2023. 10. 1. 11:53

선운사 꽃무릇을 보기 위해서는 지난주 (9월 23일)에 방문해야 했지만 일이 있어 늦었지만

추석날 아침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꽃이 많이 지고 있는 상태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조금 남아있는 곳에서 몇 장 찍었습니다.

인생에서 화려한 순간도 금방 지나간다고 했듯이 꽃들도 이렇게 지고 나니 그 화려한 모양은 온데간데 

없이 그저 평범한  숲이 보입니다.

한 달 뒤에는 이곳에서 단풍이 보이고 빛 내림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리게 될 것입니다. 선운사는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도솔암 바로 아래 계곡에서 캠핑을 했던 그런 추억도 있습니다.

이제는 1년에 3번 4번 찾은 곳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