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추월산 자락에 있는 용면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서는 1주일 전에 가야 하는데 늦었지만 바닥에 카펫처럼 깔려있는
은행나무 잎을 보는것도 또 다른 즐거움인지라...
가을 햇살아래 저 의자에 앉아서 커피 향을 맡으며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 있는 고목 사이로 은행잎이 떨어져 있습니다. 저 길을 따라 걸어가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마치 오래된 정원이 있는 듯 고목을 보면서 아스라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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