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그야말로 코스모스의 계절입니다.
주변 여기저기 코스모스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가는 곳은 진안 마이산 반월제입니다.
사실 10월 3일 다녀왔는데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재미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10월 4일 다시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황화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하는 마이산을 찍었습니다.
하늘의 구름이 거의 보이지 않다가 일몰 시각이 되면서 마이산 주변으로
약간의 구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구름의 모양들이 좀 더 다양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그게 자연의 현상인데 순응하고 이만큼 구름이 모인 것도 감사한 일 인지라.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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