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에 해변을 따라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산림욕장이 있습니다.
소나무가 빽빽이 심어져 있어서 사시사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소나무 아래에는 3~4년 전부터 맥문동을 식재하기 시작하여
아직은 어리지만 8월 중순 이후에 방문하면 소나무 아래 보랏빛의
맥문동이 피어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됩니다.
오랜만에 방문해 보니 포토존도 생겼는데 8월이면 저 소나무 밑부분이 온통 보랏빛입니다.
8월에 맥문동이 피어 있을 때 사진입니다. 이곳은 소나무 그늘 아래여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는 맥문동이 늦게 피어납니다.
오늘은 소나무 사이를 걷는 힐링의 시간입니다
솔밭의 산림욕장 전체를 도는 시간은 천천히 걸으면 아마도
1시간 30분 내지 2시간 정도면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바닷가 쪽으로 장항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넓은 갯벌과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푸른 소나무 숲이 너무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8월 중순경 맥문동이 활짝 피어난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시기를 잘 맞추어 햇빛이 좋은 날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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