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샤스타 데이지(22.05.21)

요즈음 변산반도에는 하얀색의 꽃들이 활짝 피고 있습니다.

부안 변산 마실길 1코스와 2코스 초입에 있는 

샤스타데이지입니다.

아침 일찍에는 1코스 초입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요즈음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새만금 전시관에 주차 후 약간 걸어서 

와야 합니다.

 

 

입구를 지나면 바로 샤스타데이지가 많이 보이게 됩니다.

이곳에서도 샤스타데이지를 많이 볼 수 있지만 약간 더 걸어서 올라가게 되면

더 넓은 곳이 보이고 또 바다가 바로 보이면서 샤스타데이지와 어우러지게 됩니다.

 

 

변산 마실길 2코스의 출발은 이곳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송포항입니다.

송포항 입구 공터에 주차 후 산 쪽으로 올라가서  바닷가 쪽으로 돌아나가게 되면 

샤스타데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곳이 개인적으로 더 좋은 풍경인 것 같습니다.

바로 바다와 인접해서 물이 빠지면 바닷가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일몰 시에도 좋은 풍경이 되는데 문제는 특히 휴일에는 앞쪽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대로 사진에 담기게 됩니다. 이곳은 특히 공간이 좁아서 되도록이면

사람이 없는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