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되면 수국이 피기 시작합니다. 6월 중순 이후부터는 수국을 보러 가야 하는 시간입니다
수국이 대량 식재된 곳은 고성과 거제 쪽 남도 해남쪽과 최근에는 보성 윤제림이 유명합니다.
모두가 거리가 만만치 않아 부족하지만 가까운 구례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원래
7월 5일에서 10일 정도에 가면 좋은데 장마 때문에 그때는 어떻게 될지 몰라 다녀왔습니다.
산수유 축제로 유명한 구례 산동 근처에 있는 수목원인데 수국이 많이 식재된 것은 아니지만 수목원에 어울리는
풍경이 되고 비교적 다양한 색깔의 수국과 산수국 종류들도 볼 수 있습니다.
구례 수목원이 워낙 넓은 곳인데 한낮에 가면 더위에 지칠 수 있는데 시원한 숲을 잘 찾아야 합니다
이 수국들은 수목원 안쪽에 있어 걸어가려면 한 참을 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1주일 정도 일찍 방문하다 보니 외국 화목원에 있는 수국들도 70-80% 정도 핀 것으로 보이며 매표소 오른쪽에 분포된
수국은 거의 피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올여름에도 수국을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멀리 방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수국을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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