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하는 중에 부안 솔섬에 다녀왔습니다.
6월 말에 원추리 꽃이 피었다가 7월 초가 되면 참나리 꽃이 피는 시기입니다.
참나리 꽃은 비교적 많이 볼 수 있는 야생화인데 나리꽃 중에서는
참나리 꽃이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저 앞에 솔섬이 보입니다.
척박한 갯바위 틈에서 꿋꿋하게 때가 되면 꽃을 피우는 대단한 꽃입니다.
보이는 바와 같이 갯바위의 경사가 매우 심하여 미끄러지면 바다로 퐁당합니다.
이 시기는 저 왼쪽으로 일몰이 되는 때인데 일몰 사진도 찍고 싶은데 너무 늦어 다음을 기약합니다.
참나리 꽃과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이 잘 어울려 보입니다.
외롭게 한 송이 참나리 꽃이 피어있습니다.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전북학생해양 수련원으로 일몰 사진을 찍으러 많이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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