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진안을 넘어가는 길은 고속도로 외에 현재 차량이 통행하는
보룡재와 예전에 차량이 다니던 모래재. 또 아주 옛날부터 사람이 다니고
그 후 도로가 나면서 차량이 다녔던 곰티재가 있습니다.
이끼계곡을 가려면 이 곰티재를 올라가야 합니다.
일기예보를 잘 보고 있다가 비가 오고 난 뒤 계곡에 빛이 들어오기 전이나 날씨가 흐린 날 재빠르게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는 오락가락했는데 수량이 많지 않습니다.
좀 아쉬운 것은 해마다 이끼가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 수해로 인해 계곡이 망가진 영향도 있는 것 같고 또 사람에 의해 훼손되는 것도 있습니다.
내년에는 이끼들이 좀 더 많이 살아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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