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1 진안 마이산 설경(23.12.24) 최근 눈이 많이 왔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지면서 도로가 미끄러워서 쉽게 이동하기가 너무 어려워 전날 밤에 약간의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진안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전날(23일)에 진안 ic 근처에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하단에 ~~~~~~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찍으러 많이 방문하는 반월제 앞에서 바라본 마이산입니다. 햇빛이 비치는 방향으로는 눈이 많이 녹고 있습니다. 이곳은 마이산 이 겹쳐져 하나로 보이는 곳입니다. 약간 이동해서 가림리 마을에서 바라본 마이산입니다. 이곳은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이 잘 보입니다. 가을에 앞쪽 논이 황금빛이 되었을 때 많이 오는 곳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마이산 휴게소(전주방향)에서 바라본 마이산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햇빛이 잘 비치지 않는 북쪽은 .. 2023. 12. 25. 순창 강천산 단풍(23.11.25) 담양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길에 들렀다가 가까운 순창 강천산을 갔습니다. 올해 단풍은 다 그렇듯이 보기 좋은 것은 아니지만 강천산 산책길을 걸어보고 싶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단풍은 많이 지고 없으나 일부는 남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편안한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면 강천사에 도착하게 됩니다. 산책길이 워낙 편안하게 되어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약간 쌀쌀하기는 했지만 산책길을 따라 걷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늦가을 마지막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길을 따라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늦가을 하루를 즐기면서 내년에는 화려한 단풍을 기대하며 마무리했습니다. 2023. 11. 30. 담양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23.11.25) 올해는 어디를 가더라도 단풍이 잘 들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색상도 좋지 못하고 또 나뭇잎들이 제각각 물들고 떨어지고 있습니다. 담양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도 단풍이 드는 시기여서 다녀왔으나 색상은 곱지 못합니다. 이곳은 모든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산책을 하기에도 편안한 길입니다. 2023. 11. 29. 고창 선운사 단풍(23.11.07) 기후 변화에 의한 것인지 올해는 단풍이 아름답지 못합니다. 단풍잎이 일부는 물들어 빨리 떨어지고 일부는 아직도 녹색인 채로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 시기에 선운사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화려한 11월 초를 보이고 있을 시기여서 시간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하여 빛이 들기를 기다렸습니다. 평일이기 때문에 그래도 사람이 적은 편입니다. 역시 단풍의 상태가 양호하지 못합니다. 이 시기에 보이던 단풍의 색깔이 아닙니다. 선운사를 지나 산책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이렇게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물에 내려가서 사진도 찍으면서 연못 있는 곳까지 올라갑니다. 다시 돌아서 나오며 녹차밭에 있는 단풍나무도 찍어봅니다. 단풍의 색깔이 아직도 녹색인 잎들도 많아 보입니다 이렇게 아쉬운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2023. 11. 10. 부안 솔섬 일몰(23.10.29) 지난주에 이어 다시 부안 솔섬을 다녀왔습니다. 이 시기가 해가 솔섬 근처로 지나기 때문에 사진 찍기 좋은 시기입니다. 소나무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양을 보이는 형태인데 용의 입안으로 잘 들어갔다가 바다로 떨어지면서 저 뒤에 보이는 두 섬사이로 해가 지게 되는 그 시기여서 잘 떨어지기를 바랐지만 구름이 너무 많아 수평선으로 떨어지기 전에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해가 다시 돌아오는 2월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2023. 11. 1.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23.10.27) 대전 장태산 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단풍철은 11월 중순이 넘어야 되기에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한 것은 아니고 즐거운 산책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주 길게 잘 자란 나무들 사이로 고운 빛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단풍이 시작되기 전의 풍경입니다. 메타쉐콰이어가 아닌 일반 단풍나무가 이제 약간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매점 근처의 산림욕장인데 빛이 참 곱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격적인 단풍 시기는 아니지만 참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11월 중순에 이곳을 다시 방문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담양 메타쉐콰이어 길을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3. 11. 1. 부안 솔섬 일몰(23.10.21) 부안 솔섬 일몰을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솔섬 근처로 해가 지나가는 시기는 10월 하순과 2월 10일경인데 이때 방문하면 다른 시기보다 해가 솔섬 부근에 떨어지기 때문에 용이 여의주를 무는 모양을 찍기가 좋은 상태가 됩니다. 수평선 근처에 약간 흐린 상태여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해가 이쁘게 잘 떨어졌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하나도 없어 약간 밋밋한 느낌도 있었으나 좋은 날씨 덕분에 정말 보기 좋은 일몰 풍경을 남기는 하루였습니다. 2023. 10. 24. 정읍 구절초 축제(23.10.09) 10월이 되면 갈 곳이 많아져서 바쁘게 됩니다.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시간상 여건상 다 가기는 쉽지 않아 가까운 곳을 다니게 됩니다. 10월 초순이 되면 정읍에서는 구절초 축제가 열리게 되어 연휴 기간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지 못하여 햇빛이 나오지 않아 산책하는 사람들에게는 시원한 날씨가 되지만 사진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개도 없고 빛 내림도 없고 구절초도 만개하지 못했습니다. 아쉬움도 많은 시간이지만 또한 항상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23. 10. 11. 진안 마이산 코스모스와 해바라기(23.10.07) 진안 마이산은 자주 가는 장소인데 이 시기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이산이 겹쳐서 하나로 보이는 이곳은 진안 농업기술센터 앞 쪽으로 가을이면 마이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잘 익은 황금빛 벼와 코스모스가 어울려 참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코스모스 밭을 누군지 모르지만 많이 밟아놓아 망가져 있어 일몰사진을 찍기에는 부족함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해바라기도 잘 가꾸어져 있어 더욱더 좋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 10. 11. 고창 핑크뮬리 축제(23.09.29) 선운사에서 나와서 바로 근처에 핑크뮬리 축제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고창 꽃객프로젝트 팜정원이라고 되어 있는 곳인데 축제기간이 11월 5일까지로 되어있어 선운사 단풍구경과 같이 들러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있는 그런 날씨입니다. 빛이 좀 비쳤으면 하는 마음인데 자연의 현상을 사람이 어떻게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는 것이어서 아쉬움에 몇 장 찍어봅니다. 핑크뮬리만 있으면 좀 단조로울 수 있는데 다행히 붉은 맨드라미가 잘 피어있습니다. 10시가 넘어가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 모두 가벼운 걸음으로 산책 나와서 가족사진도 찍으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2023. 10. 1. 고창 선운사 꽃무릇(23.09.29) 선운사 꽃무릇을 보기 위해서는 지난주 (9월 23일)에 방문해야 했지만 일이 있어 늦었지만 추석날 아침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꽃이 많이 지고 있는 상태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조금 남아있는 곳에서 몇 장 찍었습니다. 인생에서 화려한 순간도 금방 지나간다고 했듯이 꽃들도 이렇게 지고 나니 그 화려한 모양은 온데간데 없이 그저 평범한 숲이 보입니다. 한 달 뒤에는 이곳에서 단풍이 보이고 빛 내림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리게 될 것입니다. 선운사는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도솔암 바로 아래 계곡에서 캠핑을 했던 그런 추억도 있습니다. 이제는 1년에 3번 4번 찾은 곳이 되고 있습니다. 2023. 10. 1. 함양 상림숲(23.09.09) 함양군의 산삼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함양 상림숲에 가면 버들마편초가 잘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기에 방문했는데 이게 웬일인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제대로 꽃들이 가꾸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할 수 없이 해바라기 사진도 찍고.... 상림숲 안쪽으로 들어가서 꽃무릇 몇 장 찍도 돌아왔습니다. 2023. 10. 1. 장항 송림산림욕장 맥문동(23.09.02) 장항에 있는 산림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몇 년 전부터 소나무 사이로 맥문동을 심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고 또 줄기가 아직 성장하지 못한 상태여서 꽃이 피어도 보라색의 빛이 많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제는 맥문동 축제를 개최하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면적이 넓은 편이고 소나무가 촘촘히 심어져 있어 오후가 되어야 빛이 나무 사이로 깊이 들어오게 됩니다. 아침에는 바닷가 반대편으로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 방향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침의 부드러운 빛과 보라색이 잘 어울려 아름다운 색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몇 년 동안 방문해서 걸어보면 청소년수련원 쪽보다는 중심부 즉 장항 스카이워크 있는 주변이 빛도 잘 들고 또 맥문동의 상태도 비교적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맥문동 축.. 2023. 9. 6. 전주 정혜사 배롱나무(23.08.13) 원래 요즈음은 이곳저곳 배롱나무 꽃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이 있어야 하는데 날씨 탓인지 신통지 않은 것 같아 멀리까지 가기에는 여러모로 낭비일 것 같아 집 근처에 있는 완산동 정혜사에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이곳이 시내에 있는 배롱나무 명소인데 역시 활짝 피지는 못했습니다. 사천왕문을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바라본 배롱나무와 사찰 건물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사찰 안으로 들어오면 가운데 길을 따라 양쪽으로 오래된 나무는 아니지만 배롱나무가 늘어서 있습니다. 봄이면 저 건물 뒤와 좌 우로 산벚꽃이 아주 아름답게 피는 곳입니다. 배롱나무 사이로 사찰에서 사용하는 종이 보이고 한옥 형태의 건물도 보입니다. 두 손 모아 공손히 합장하는 분을 보니 경건함이 느껴집니다. 내년에는 배롱나무가 좀 더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해 .. 2023. 8. 13. 전주수목원 배롱나무(23.08.05) 올해는 어디를 가도 유달리 배롱나무 꽃이 잘 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장마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또 태풍이 지나면서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전주수목원에도 배롱나무가 제법 있는데 예년에 비해 빈약한 느낌입니다. 장독대 뒤로 가지런한 담장과 배롱나무가 잘 어울려 보이고 옛 시골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자그마한 연못에는 수련이 꽃을 피우고 뒤로는 배롱나무 꽃이 보이는 눈이 시원한 풍경입니다. 배롱나무를 배경으로 토끼들이 모여있는 모양이 참 귀엽기만 합니다. 전주수목원의 한여름 배롱나무와 어울린 풍경입니다. 2023. 8. 12. 완주 송광사 연꽃(23.07.09) 7월 중순 이후에 장마로 인해 정신이 없는 시기였습니다. 완주 송광사에 들러 연꽃 사진 몇 장 찍었는데 그때는 아직 꽃이 다 피지 못한 그런 상태였는데 1주일 뒤 방문해 보니 비로 인해 꽃이 다 떨어지고 없었습니다. 이제는 장마에서 벗어나기에 이 시기가 되면 배롱나무 꽃이 많이 피는 때이기에 아침에 담양 죽림재에 갔으나 장마 영향인지 꽃이 거의 피지 못하고 있습니다. 큰 나무의 경우 위 쪽만 조금 핀 그런 상황이고 다시 곡성에 있는 성륜사에 들러보니 역시 마찬가지 상태였습니다. 아마도 1주일 이상은 더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그때라도 잘 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2023. 7. 29. 만덕산 이끼계곡(23.07.09) 여름 장마철이면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완주 만덕산 이끼계곡인데 장맛비가 오락 가락 하면서 비 예보도 있어 망설이다 다녀왔습니다. 모기약과 장화를 준비하여 도착하니 계곡에 물소리는 크게 들리고 있었습니다. 전날도 비가 왔지만 역시나 수량은 좀 부족해 보였습니다. 이곳은 계곡이 약간 가파른 편이라 비가 오면 물이 한꺼번에 내려오고 또 금방 수량이 줄어드는 그런 곳인데.... 집에서 거리가 가까운 곳인데도 만족할 만한 수량을 맞추어 방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2년 전쯤 폭우로 계곡이 뒤집어지면서 바위의 이끼들이 많이 훼손이 됐었는데 오늘 방문해서 보니 바위들이 다시 푸릇푸릇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많은 이끼들이 살아나기를 바라며 돌아오는 길에 화심 두부마을에서 순두.. 2023. 7. 11. 정읍 김명관 고택 능소화(23.07.02) 정읍 산외면 오공리에 가면 오래된 고택이 있습니다. 넓은 들판 한가운데 있는 김명관 고택입니다. 이곳에 가면 한옥 담장에 피어나는 능소화를 볼 수 있습니다. 한옥과 능소화 항상 잘 어울리는 소재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 능소화가 일부 없어진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주에서 아주 가깝기에 잠깐 다녀오기에 편리한 곳입니다. 여름의 꽃 능소화. 한옥 담장에 핀 능소화가 참 아름답습니다. 2023. 7. 10.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23.06.24) 산동에 있는 구례 수목원 수국을 보고 나오는 길에 섬진강을 따라 조성된 대나무 숲길을 잠깐 들러 산책을 했습니다. 이곳은 무더운 여름이면 특히 강가를 보면서 대숲 사이로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산책하기에 먼 거리도 아니기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둘러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2023. 7. 5. 구례 수목원 수국(23.06.24) 6월이 되면 수국이 피기 시작합니다. 6월 중순 이후부터는 수국을 보러 가야 하는 시간입니다 수국이 대량 식재된 곳은 고성과 거제 쪽 남도 해남쪽과 최근에는 보성 윤제림이 유명합니다. 모두가 거리가 만만치 않아 부족하지만 가까운 구례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원래 7월 5일에서 10일 정도에 가면 좋은데 장마 때문에 그때는 어떻게 될지 몰라 다녀왔습니다. 산수유 축제로 유명한 구례 산동 근처에 있는 수목원인데 수국이 많이 식재된 것은 아니지만 수목원에 어울리는 풍경이 되고 비교적 다양한 색깔의 수국과 산수국 종류들도 볼 수 있습니다. 구례 수목원이 워낙 넓은 곳인데 한낮에 가면 더위에 지칠 수 있는데 시원한 숲을 잘 찾아야 합니다 이 수국들은 수목원 안쪽에 있어 걸어가려면 한 참을 가야 만날 수 있.. 2023. 6. 30. 정읍 라벤더 축제2(23.06.17) 지난 6월 10일 방문했던 정읍 라벤더 허브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아침 일찍 방문했는데 원래 입장 시간이 8시로 기다려야 한다면 좀 난감한 상황인데 다행히 관계자가 입장해도 된다고 친절히 안내받고 입장했습니다. 개장 시간 이후에는 방문자들이 너무 많고 또 아침빛에 비치는 라벤더를 찍고 싶어 일찍 방문했습니다. 보라색의 라벤더와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참 어울려 보입니다. 카페 건물이 있는 위쪽으로 오르면서 전체적인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양 끝에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서 가운데 길에 내려오면서 라벤더를 즐기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고운 빛이 비치고 멀리 있는 산과 참 잘 어울려 아름답고 고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아침빛이 본격적으로 비치는 시간입니다. 아직은 방문객이 거.. 2023. 6. 20. 정읍 라벤더 축제(23.06.10) 6월 초가 되면 보랏빛의 라벤더가 꽃을 피우는 시기입니다. 정읍 허브원으로 라벤더를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고창 청농원을 먼저 방문했으나 라벤더의 상태가 21년 22년과 달리 너무 작고 듬성듬성하면서 이제 심어놓은 것도 있어 상태가 아주 좋지 못하였으나 입장료는 3,000 원에서 5,000원으로 올려 받고 있는...... 그래서 정읍 허브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이곳도 처음에 문을 열었을 때는 라벤더가 아주 작아서 별로였는데 3년이 지나면서 그래도 이제는 라벤더의 크기가 제법 자라면서 보라색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워낙 넓은 면적에 심어져 있어 산책을 하기에도 좋으나 햇빛이 무척 강하게 비치게 되니 되도록이면 아침 일찍 다녀오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6월의 화려한 꽃 라벤더..... 가까운 곳에 이런 곳.. 2023. 6. 15. 담양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23.06.04) 겨울이 지나고 봄꽃들이 피어나더니 어느덧 이제는 여름의 길목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의 초입에 담양에 다녀왔습니다. 관방제림에 들러 한참을 걸으면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에 들렀습니다. 가을 단풍이 들었을 때 물론 좋지만 이렇게 초록색으로 , 눈을 아주 시원하게 해주는 풍경도 참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무 그늘 벤치에 앉아 쉬는 모습, 또 돌다리를 건너는 모습, 모두 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햐얀나비 가수 김정호의 추모비도 보입니다. 가까운 곳이기에 편한 시간에 수시로 들러 계절이 변하는 모양을 볼 수 있는 참 좋은 곳입니다. 2023. 6. 14. 전주 수목원 장미(23.05.20) 전주 도로공사 수목원은 봄이 되면 많은 꽃이 피어나고 어느 때 방문해도 쉬기 참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도 5월이 되면 장미가 피어나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이 장미들은 수목원 안에 있는 장미는 아니고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울타리에 이렇게 붉은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장미원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장미터널도 만날 수 있습니다. 한옥 모양의 지붕과 담벼락을 따라 장미가 곱게 피어있습니다. 이곳은 장미가 아주 많이 피어있는 그런 곳은 아니지만 다양한 색의 장미가 피어있고 들어서면 장미향이 가득한..... 멀리 가지 않아도 장미를 보고 느끼고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참 좋은 장소입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역시 이렇게 아름다운 장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2023. 5. 23.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